도쿄도현대미술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적인 공간
Culture
도쿄도현대미술관도쿄도현대미술관이 2019년 3월 29일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기바공원 가는 법
‘보다 열린 미술관’이라는 컨셉 아래 전면적으로 새로워진 건물은, 자연의 공기와 현대 아트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널찍한 안뜰. 누구든지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적인 공간입니다.
입구 홀에서는 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쐬며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가까운 기바공원에서는 뛰어노는 아이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를 많이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는 편안한 안정감을 줍니다.
관내 전시실은 기획전시실 3층(약 4,000㎡), 컬렉션 전시실 2층(약 3,000㎡)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본 내 근대미술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전시실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기획전시실에서는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 건축, 디자인, 패션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리뉴얼 오픈 후의 첫 기획전은 <백 년을 엮는 사람들-유동하는 일본의 근현대미술>(2019년 3월 29일~6월 16일)입니다.
전시실 안의 통로
이번 전시회는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백 점 정도를 통해 일본 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입니다.
현재 도쿄도현대미술관은1945년 이후의 일본 내외의 미술을 중심으로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 약 5,40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마다 여러 실마리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풀어나갑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컬렉션전은
뮤지엄샵
‘니카이노산도잇치(이층의 샌드위치)’라는 이름의 카페&라운지도 있습니다.
관내 팸플릿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번체자‧간체자>, 한국어 버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일에 도쿄도현대미술관에서 심신을 재충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페이지 정보는 2019 년 4 월 현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