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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이것저것 일주일 기록 326

Column

ReleaseJuly 11, 2019

늘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정아버지가 이번 달에 88세가 되셨어요. 그래서 주말에 다카사키 친정집에 가서 두 오빠와 미수연을 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온천이나 가서 아버지를 핑계로 따듯한 물에 휴식하고 호화로운 음식이나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위암 수술 이후 체력도 떨어지고 식욕도 없어진 아버지가 온천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 위에 부담이 적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신 메뉴 중에서 생선회, 닭꼬치, 위에 부담되지 않도록 기름으로 볶지 않은 우엉, 고기 감자조림, 가지무침, 오이 절임, 그리고 수타 우동(오빠에게는 여름 채소튀김 추가). 아아, 시골에서 먹는 밥! 우엉은 엄마 솜씨와 거의 비슷하고, 고기 감자조림은 너무 고급스러운 듯? 이라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집에 모두 모여 식사하는 건 아주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혼자 살고 계신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엄마도 분명 좋아하고 계실 거예요. 아버지, 졸수(90세)도 백수(99세)도 함께 축하해요.


간다 이것저것 일주일 기록

※이 페이지 정보는 2019 년 7 월 현재 기준입니다.


글쓴이 오가와 후미코


간다 역 근처에서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의 부인. 매주 화요일 '간다 이것 저것 주기'를
발행하고 빵을 구입 한 손님에게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도쿄 간다 주변에서 일어난 일상
이야기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군마현 다카사키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