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만끽해 보자! 봄의 고이와이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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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Ayumi
동북 이와테현의 이와테 산기슭에 위치해 광대한 부지를 소유한 고이와이 농장. 동물과 자연 체험, 목장 먹거리, 수많은 문화재 등 어른도 아이도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다. 이번 회는 att.JAPAN편집부 멤버가 고이와이 농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을 소개하겠다.
웅장한 이와테산이 보이는 넓은 잔디밭은 휴식하기에 아주 좋다. 어린이들도 신나 있다.
5월 상순의 황금 연휴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
양과 소, 말 등의 목장 동물들과 만날 수 있다. 조랑말에게 먹이 주기 체험과 승마 체험 외에도 이전에 이 목장에서 활용되었던 마차 철도를 재현한 도로 마차는 여기서만 볼 수 있다.
승마 체험
조랑말에게 먹이 주기 체험
도로 마차
농장에서 만든 유제품을 사용한 먹거리는 꼭 먹어 보자!
이 날은 먼저 우유 풍미가 풍부한 명물 소프트 크림을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젤라또도 먹었다.
이 밖에 치즈가 가득한 피자와 바베큐 등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다.
배를 채우고서 역사 깊은 고이와이 농장만의 볼거리 ‘가미마루 외양간’에 가 봤다.
고이와이 농장에는 국가 주요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이 21채나 있고 ‘가미마루 외양간’은 외양간과 사료 저장고 등 지금도 대부분이 사용되고 있다.
100년 이상 전에 지어진 것으로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원통형 저장 창고라고 한다.
‘가미마루 외양간’에는 약 90그루의 벚꽃이 있어 문화재와 벚꽃이 어우러진 한가로운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고이와이 농장의 역사:
1891년 개설된 역사 깊은 농장으로 당시에는 손도 안 댄 황무지를 개척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창업자의 한 명이었던 이노우에 마사루씨는 근대 일본 철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전국 철도 건설로 인해 잃어버린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이 땅에 대농장을 개척함으로써 되찾고 싶다는 그의 생각이 농장 개설의 발단이었다고 한다.그 구상에 감명을 받은 미쓰비시사의 이와사키 야노스케와 일본 철도 회사 부회장 오노 기신이 창업자가 되고 3명의 첫 글자를 따서 ‘고이와이(小岩井) 농장’이라 이름 지었다.

‘마키바 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의 목초지에 있는 ‘잇폰자쿠라’도 이 시기에 만개한다. 마치 그림과 같은 이 광경에 한순간 숨이 멈췄다.
→잇폰자쿠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벚꽃 명소 특집’에서
https://att-japan.net/kr/archives/7821

고이와이 농장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꼭 즐겨 보자.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https://www.koiwai.co.jp/makiba/
※대부분의 사진은 2018년 5월 촬영.
※이 페이지 정보는 2020 년 8 월 현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