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녹차는 어떠세요?
Culture
UpdateMarch 8, 2018
ReleaseFebruary 21, 2018
건강 붐이나 일식 붐 등을 타고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녹차. 맛있는 녹차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녹차에 대하여

녹차의 종류

센차
일본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녹차가 센차입니다. 차밭에서 딴 신선한 차잎을 쪄서 비비면서 건조시킨 것으로서 카테킨이나 비타민C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미용이나 건강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순한 맛과 상쾌한 향기가 특징. 고급품으로 갈수록 단맛과 부드러운 싹의 향기가 있습니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머리를 맑게 하고 싶을 때나 숙취 때 등에는 조금 뜨겁게 한 센차를 마시면 좋을 것입니다. 식사 후에 마시면, 식중독이나 충치예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교쿠로
가장 뛰어난 녹차. 차밭에 덮개를 하여 일광을 차단하고, 단맛을 응축시켜 재배합니다. 고상한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마이리차
일반적인 녹차는 쪄서 만듭니다만, 가마이리차는 차잎을 가마(솥)에 넣어 볶아 비비면서 건조시키는 점이다릅니다. 15 세기 전후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규슈지역 등의 일부에서 계승되고 있습니다.
맛차(가루차)
다도 등에서 사용되는 차. 차센(찻솔)으로 거품을 만들어 마십니다.
반차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하여 입맛이 깔끔해집니다. 카테킨이 풍부합니다.
호지차
반차나 센차를 강한 불로 볶아서 만든 차. 카페인이나 떫은 맛이 적고 고소한 향기를 가진 차입니다.
현미차
센차나 반차에 팝콘과 같은 현미를 혼합한 차. 차의 맛과 고소한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외국인에게 추천합니다.
반차나 호지차는 많이 마실 수 있으므로, 운동으로 땀을 흘린 후에도 좋고, 식사 중에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식사 후에 호지차를 마시면 입맛이 깔끔해집니다. 공복시나 자기 전에, 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가 마실 수 있는 것으로는 카페인이 적은 반차나 호지차, 그리고 현미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차 만들기

차의 종류에 따라 차를 만드는 물의 온도가 다릅니다. 센차는 70℃~80℃, 교쿠로는 50℃~60℃, 반차나호지차는 열탕을 듬뿍 넣어서 단시간에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차에 따라 포함되어 있는 성분의 양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쿠로나 고급 센차는 단맛 성분인 아미노산이 많고, 쓴맛 성분인 타닌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은 물의 온도가 낮아도 녹아 나오지만, 타닌이나 카페인은 고온이 아니면 거의 녹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온도가 낮은 물로 차를 만들면 쓴맛이나 떫은 맛이 적고 단맛이 나는 차가 됩니다. 거꾸로 반차나 호지차는 끓는 물로 만들었을 때 좋은 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꼼꼼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뜨거운 차를 좋아하시면 끓는 물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기호품이므로 기호에 맞게 즐기시면 그걸로 좋을 것입니다.
web에 링크 http://www.nihoncha-inst.com/basic/basic5.html (일본어)
녹차를 마셔 보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세련된 스타일의 녹차 카페. 쓰키지 지역의 주게쓰도. http://jugetsudo.com/0202jugetsu.html(일본어).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일본 전통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녹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도쿄 긴자에 있는 차 긴자(茶・銀座).
http://www.uogashi-meicha.co.jp/shop_01.html
일본 제일의 차 생산지인 시즈오카현(静岡県)에는 아름다운 차밭이 각지에 펼쳐져 있으며 차를 만드는 회사와 녹차 카페도 많습니다. 후지산과 차밭을 감상하면서 맛있는 차를 마시는 최고의 기분을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