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지털’ 신감각 체험! ‘에도 도쿄 아카리전produced by 일본 아카리 박람회’
Magazine
ReleaseDecember 20, 2019
추운 도쿄의 겨울을 ‘불빛’ ‘축제’ ‘아트’ ‘전통’으로 따뜻하게 보내보지 않겠습니까? 간다묘진 문화 교류관 ‘EDOCCO STUDIO’에서 2019년12월7일~2020년2월9일까지 ‘에도 도쿄 아카리전produced by 일본 아카리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일본 전국의 크리에이터와 전통 공예 장인, 그리고 조명,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여러 기업과 기술자가 한데 모여 ‘아날로그×디지털’의 세계를 전통 있는 간다묘진에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73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신사, 간다묘진. 아키하바라역에서 가깝습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아트 전시에 어트랙션 요소를 접목시킨 신감각 체험, 이른바 ‘아트계 어트랙션!’ 이 새로운 아트전을 즐기는 3개의 주요 포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포인트1 :오리지널 스토리와 캐릭터
전시뿐만 아니라 입장하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리고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하며, 볼 수 있는 작품도 바뀝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것은 1701년 실제 사건을 주제로 한 가부키의 공연 ‘추신구라(忠臣蔵)’에서 악역으로 나온 키라 코즈케노스케(吉良上野介). 키라의 목소리를 따라서 신비한 세계로 들어갑니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쾌한 에도 풍경 소리와 유리에 투영된 젊은 시절의 키라. 이 작품 속의 키라에게 말을 걸면 그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우리들의 이름도 불러줬습니다!
포인트2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신비하면서도 즐거운 아트 작품
이야기를 따라서 백귀야행(百鬼夜行)을 테마로 한 전시 구역에 가면 차례차례로 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만지고 움직여서 즐길 수 있는 작품도 있으니 하나하나 주의 깊게 보세요.
자연을 모티브로 한 키리에(일본 전통 종이공예) 작품. 선명한 불빛이 키리에의 섬세함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


선택에 따라서 등장하는 요괴가 바뀌는 영상 작품. 게임 감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스이후초친(水府提灯)’. 손뼉을 치면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동북 지방 전통적인 인형 ‘코케시’도 요괴로 변신. 잘 보면 귀여울 지도?

별거 아닌 듯한 비상구 마크도 잘 보세요!
포인트3 :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바뀌는 압도적인 클라이맥스
클라이맥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축제의 하나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마쓰리’! 보통 네부타 마쓰리와 달리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하이테크 기술을 사용한 빛과 소리의 연출이 압권입니다.
여러분은 분노해 도깨비로 변한 키라를 보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이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질 수도….


여러가지 코스가 있기 때문에 몇 번이고 오고 싶으실 거에요!


마지막에는 어떠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실제로 체험해서 꼭 확인해 보세요.
기간 중에 계속 전시도 바뀌고 새롭게 늘어나는 작품도 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보고 만지면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트전과 함께 기간 한정 ‘불빛 크래프트 칵테일 BAR’도 오픈!
엄선한 일본의 소재를 사용한 유자와 녹차 리큐어, 매실주, 진 등 종류도 풍성합니다.

아트 공간에서 느긋하게 음미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간다묘진 문화 교류관1층에는 세련된 부적이나 일본식 굿즈 등 감각 있는 선물용품이 있습니다. 일본식 디저트 카페도 추천합니다.
JR・지하철 오차노미즈역에서 도보 5분
JR・지하철・쓰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 7분
http://edotokyoakari.com/
※이 페이지 정보는 2019 년 12 월 현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