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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역사를 느끼는 「조시가야」 산책 코스!

Travel

ReleaseJuly 13, 2021

조시가야는 이케부쿠로에서 가깝지만 한적한 지역이다. 관광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 실은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걸어서 약5Km, 2시간 반 정도의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writerAkito

도쿠시마 출신으로 도쿄 변두리에 살고 있는 아키토입니다. 대중탕과 여행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대중목욕탕에 가고 한 달에 한 번 여행을 합니다. 요즘은 틈만 나면 도쿄 도내에서 처음 가보는 동네를 찾아 산보합니다!


도쿄 지하철 조시가야역을 나와 처음 향한 곳은 ‘조시가야 기시모진 사당’.
느티나무 가로수 참배 길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나 골동품 가게가 즐비하다.

기시모진 사당 참배 길 기시모진 사당 참배 길

조시가야 기시모진 사당은 이 근처에 있는 절 호묘지에 있는 불당으로, 순산과 육아의 신을 모시고 있다. 2016년에 본당이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단고 가게와 옛날 막과자 가게도있어 옛스럽고 서정적인 분위기이다.

기시모진 사당 본당 기시모진 사당 본당

기시모진 사당 내 ‘다가시야(막과자 가게)’ 기시모진 사당 내 ‘다가시야(막과자 가게)’

10월에는 전통 의식인 「오에시키(대법회)」가 열리는데, 높이 3~4m의 연등이 북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고 참배 길은 노점으로 북적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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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시가야 묘원’.
이곳은 저명인사를 많이 모신 곳으로도 유명하다. 메이지∙다이쇼 시대(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에 활약한 문호로, 『도련님』이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저자인 나쓰메 소세키의 묘도 있다.

나쓰메 소세키 묘(조시가야 묘원) 나쓰메 소세키 묘(조시가야 묘원) 나쓰메 소세키 묘(조시가야 묘원)

묘원을 산책할 기회는 적을 거라 생각하는데, 각계 유명한 사람의 묘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여기만의 체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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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것은 분쿄구립 ‘히고호소카와 정원’이다.
지천회유식(저수지 주위를 일주하면서 정원을 감상하는 방식) 정원으로, 5월 하순엔 신록이 아름다운 시기.
입장료 무료도 매력적이다.

히고호소카와 정원 내 저수지 히고호소카와 정원 내 저수지

또한 원내 ‘쇼세이가쿠’에서는 일본식 방에서 말차와 화과자를 먹을 수 있다(유료:500엔).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맛보는 말차로 힐링할 수 있었다.
‘가세이타’라는 구마모토번의 다이묘(영주)였던 호소카와 가문에 유래한 이 과자는 모과를 사용한 새콤달콤한 맛이 말차와도 아주 잘 맞았다.

히고호소카와 정원 내 ‘쇼세이가쿠’ 히고호소카와 정원 내 ‘쇼세이가쿠’

쇼세이가쿠에서 본 풍경 쇼세이가쿠에서 본 풍경

쇼세이가쿠에서 맛보는 말차와 ‘가세이타’ 쇼세이가쿠에서 맛보는 말차와 ‘가세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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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고코쿠지’. 1681년에 5대 장군 도쿠가와 쓰나요시가 어머니를 위해 세운 절이다. 정문에는 박력 있는 곤고리키시(불교의 수호신)상이 서 있다.

고코쿠지 니오몬(인왕문) 고코쿠지 니오몬(인왕문)

도심에 있다는 걸 잊어버릴 정도로 경내가 넓고, 본당을 비롯해 많은 건축물이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護国寺の本堂 고코쿠지 본당

한편 고양이가 모이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이날도 몇 마리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고코쿠지에서 만난 고양이 고코쿠지에서 만난 고양이 고코쿠지에서 만난 고양이



조시가야에서 고코쿠지까지는 약2시간 반 정도의 산책 코스. 도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페이지 정보는 2021 년 6 월 현재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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