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산책’ 덴노즈 아일에서 반나절 여행
Travel
ReleaseAugust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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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즈 아일은 메구로 강과 게이힌 운하에 둘러싸인 작은 섬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재개발되어 현재는 공공미술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어 ‘아트 거리’로 알려져 있는 인기 지역. 창고를 리노베이션한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 인기 잡화점 같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해변 주변에는 보드워크가 깔려져 있어 해변 지대의 탁 트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할 수 있다.
하마마쓰초역에서 도쿄 모노레일로 4분 또는 시나가와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로 교통편도 편리하므로 휴일에 잠깐 산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딱 좋다. 이번 회에서는 오후 산책에 좋은 명소를 소개한다.
런치
T.Y.HARBOR
덴노즈 아일을 대표하는 양조장을 갖춘 레스토랑.

파스타와 피자, 햄버거, 해산물 등 풍성한 종류의 아메리칸 요리와 크래프트 맥주를 꼭 맛보길 바란다.

해변 주변에는 테라스도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은 볼륨 만점, 여럿이서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


https://www.tysons.jp/tyharbor/en/
WHAT CAFE
언제나 새로운 작품과 만날 수 있는 아트 갤러리 카페.

이곳은 ‘현대 아트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아트계를 미래의 목표로 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곳이라 한다.

카레, 파스타, 피자, 디저트,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 등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가게 안의 아트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구입할 수 있다.


https://cafe.warehouseofart.org/
아트 돌아보기와 산책 명소
1. ‘The Shamisen’ Shinagawa 2019
ARYZ제작: 2019년 3월

2. Catgrapher
Damien Poulain2018
Provided by amana inc.
https://amana.jp/en/

3. 시나가와 고래(메구로가와 스이몬)
1798년 시나가와 앞바다에 고래가 헤매다 왔다는 에피소드에서 유래.

4. 스트리트 퍼니처

5. PIGMENT TOKYO
4500색에 달하는 안료와 아교, 붓, 솔 등 동서고금의 희소한 양질의 그림 재료가 갖추어져 있다.

벽 한 면에 안료가 줄지어 있는 모습이 압권!
시설 설계는 건축가 구마 겐고씨가 담당했다.
https://pigment.tokyo/?set_language=en
6. 본드 스트리트
후레아이바시와 해안가를 연결하는 작은 길. 옛날에는 관세를 적용하기 전의 수입품을 일시 보관했던 장소(Bonded area)였다. 현재는 창고를 리노베이션하여 카페와 숍이 갖추어져 있는 세련된 지역이다.

7. 시포트 스퀘어
호텔과 레스토랑, 극장 등이 설비되어 있다. 센터 빌딩홀은 외국에 온 듯한 멋진 공간이다.

티 타임
breadworks
T.Y.HARBOR 옆에 있는 베이커리.

정성 가득한 빵과 가게 안의 주방에서 갓 만든 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게 내부는 하얀색과 목조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느긋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다.

https://www.tysons.jp/breadworks/en/


밤에 가기 좋은 곳!
덴노즈 아일역에서 도쿄 모노레일로 한 정거장인 ‘오이케이바조’에선 경마 개최가 없는 겨울에 기간한정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 https://www.tokyomegaillumi.jp/
※이 페이지 정보는 2021 년 8 월 현재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