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의 남방에 위치한 규슈 지역, 그중에서도 남단의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은 온난하고 자연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기리시마산 주변에는 화산으로 생긴 자연의 선물이 가득합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혼슈보다 날씨도 따듯하고 경치도 아름다우며 먹거리도 다양합니다.가고시마공항도 가까이 위치해있어 도쿄나 오사카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드라이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https://kirishimakankou.com/charms_ko
이 지역의 중심 기리시마산은 지금도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봉 다카치호노미네는 표고 1574m.
이 지역의 중심 기리시마산은 지금도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봉 다카치호노미네는 표고 1574m.
온천도 많아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온천 거리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 미조노쿠치 동굴(소오시)
약 29,000년 전의 화산 분화와 그 후 침식으로 긴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천연 동굴입니다. 동굴 안에서 뒤돌아보면 신사 입구의 새빨간 도리이 광경이… 신성한 분위기가 감돌며 파워스폿으로도 인기입니다.
기리시마산의 주변은 온천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화산의 힘이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지면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은 “지옥”에 비유됩니다. 뜨거운 온천이 솟아오르니 주의해서 만져보세요. 가까운 곳에 있는 구리노다케 온천에서는 온천 입욕은 물론, 증기로 삶은 닭고기와 흑 달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서양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목장에서 승마 체험! 기리시마의 자연을 바라보며 초원과 숲, 도로를 산책하면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20~60분 코스가 있으며, 스태프가 친절하게 지도해주므로 초보자도 안심입니다. 상급자라면 기리시마산의 숲길을 산책하는 2시간 코스를 이용해보세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풍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겨울 시즌을 추천합니다.
규슈는 소주 생산지. 창업 100년 이상 된 노포 소주 양조장, 오우라 주조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전통적인 항아리를 사용해 주조하고 있습니다. 소주 양조 시즌인 9~12월은 소주 만들기 체험이나 견학도 할 수 있습니다.(월~수 오전 중, 상황에 따라 다름)
소주 제조에서 가장 중요한 누룩 담그기 작업을 체험! 먼저 뜨거운 쌀을 잘 섞어서 식힙니다.
쌀에 누룩균을 묻히는 작업. 누룩 담그기가 소주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입니다. 스태프의 진지한 모습을 따라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att.JAPAN 편집부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입니다. 일본 전국의 관광이나 미식 정보 외에 온천이나 료칸(여관)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 명소는 물론, 일본 전국의 최신 시설 뉴스나 도쿄의 숨은 명소 소개, 1일 산책 모델 코스,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등, att.JAPAN만의 정보도 다수 게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작가가 발견한 일본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