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라카미야마다 온천
도구라카미야마다 온천
일본의 원풍경이 남아있는 온천 지역. 자연과 옛 정취가 가득한 온천 거리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자.
나가노현 지쿠마시에 있는 도구라카미야마다 온천. 일본의 대표적인 사원인 젠코지를 참배한 후 들르는 곳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120년의 역사를 지닌 이곳은 원천을 재사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원천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수질이 매우 우수하며, ‘피부 미용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료칸, 호텔 등 30개의 숙박 시설과 6개의 야외 공동 목욕탕, 3개의 족욕탕이 있고, 당일치기로도 즐길 수 있다.
온천수의 성질은 ‘알칼리성 단순유황천’으로, 은은하게 유황의 냄새가 나면서 피부에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지쿠마강 근처에서는 무색투명하거나 엷은 녹색을 띠지만, 산에 가까운 쪽에서는 유황분이 많아 탕화가 보이는 등 성질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과녁 맞히기나 경식당, 음식점 등 나이트 투어뿐만 아니라, 게이샤 쇼와 연회 자리 게임 등 옛 일본 문화도 즐길 수 있다.
‘일본 제일의 살구 고향’이 있는 시내는 4월 상순이 되면 마을 전체가 핑크색으로 물든다.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에는 살구 채집, 잼과 시럽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8월 7일 칠석날에는 지쿠마강에서 납량 불꽃 대회가 개최되는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큰 음향을 체감하며 눈앞에서 불꽃을 구경할 수 있다. 가을에는 사과나 포도 등 과일 채집과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주변 산의 눈 쌓인 경치를 감상하며 온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처
일반사단법인 신슈지쿠마관광국 TEL 026-261-0300 http://chikuma-kanko.com
편집자의 말
가메세이 료칸에서는 미국 출신의 료칸 주인인 타일러 씨가 영어권 관광객들에게 도구라카미야마다 온천의 매력을 설명해준다.
※이 페이지 정보는 2018 년 7 월 현재 기준입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JR호쿠리쿠 신칸센으로 1시간 40분→우에다역→시나노 철도로 15분→도구라역→택시로 5분→도구라카미야마다 온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