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인접한 지바현은 미나미보소 지역을 중심으로 각지에 온천지가 산재해 있다. 그중에서도 태평양에 면한 가쓰우라시와 가모가와시는 온난한 기후로 남국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쿄에서 1시간 반~2시간이면 갈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가쓰우라와 ·가모가와 두 곳 다 모두 염분을 함유한 수질의 온천이 많아 온천에 들어가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산에 있는 온천에서는 유황이 포함되어 있는 곳도 있어, 피부가 매끈매끈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서로 이웃해 있는 이 한 두 온천지는 전철이나 렌터카로 이동하기 쉽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둘러보고 수질과 경치의 차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가모가와 온천
가모가와시는 바다뿐만 아니라 마을 부근 야가까운 곳에서 산의 매력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대표적인 명소가 ‘오야마 센마이다’인데, 로 산비탈에 펼쳐진 계단식 논의 경치가는 압권이다.
가모가와 온천은 2003년에 문을 연 개탕한 비교적 새로운 온천이지만, 시내에는 현재 20곳 이상의 온천 시설이 있다. 료칸 ‘가모가와칸’에서는 2019년 옥상에 새롭게 ‘’온천 푸로 ‘HARUKA’’가 오픈했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박진감 있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온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HARUKA’ 모두 수영복이나 전용복으로 들어가는 혼욕 타입의 온천이다.으로 가족 모두 또는 이나 온천 초보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즐기기 좋은 점도 매력 포인트다.
‘가모가와칸 ‘온천 푸로 ‘ -HARUKA’’-‘는 아침, 점심, 저녁마다 제각기 다른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가모가와는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로 도쿄보다 빨리 봄이 온다. 1월~3월에 걸쳐 노란색으로 가득 찬 유채꽃밭이 나타난다.
가쓰우라시는 8개의 어항이 있는 항구도시로 특히 가다랭이 어획량은 일본에서도 상위를 차지한다.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호텔과 료칸은 바닷가에 많아 바다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가쓰우라에서도 2022년에 당일치기 천연 온천 스파 ‘edén’이 오픈했다. 바다와 온천이 이어지는 듯한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온천’이다. ‘edén’ 모두 수영복이나 전용복으로 들어가는 혼욕 타입의 온천이다.으로 가족 모두 또는 이나 온천 초보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즐기기 좋은 점도 매력 포인트다.
‘edén’은 포구와 온천이 하나가 된 듯한 오션뷰가 특징이다. 레스토랑도 있어 입욕 후 칵테일을 한 손에 들고 야외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면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쓰우라 빅 히나마쓰리’는 매년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에 걸쳐 열리는 인형축제다’가쓰우라 빅 히나마쓰리’. 도미사키 신사의 돌계단에 늘어선 히나마쓰리 인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편집자 후기
가쓰우라 명물 ‘가쓰우라 탄탄멘’은 어부나 해녀가 바닷일을 마친 후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메뉴라고 한다. 시내 여러 점포에서 먹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시이’의 탄탄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