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in 도쿄 다마(多摩) 지역

1. 조후(調布) 쾌적한 동네 사이클링 한나절 코스

3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고, 경사도 완만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동네!

코기 토리에 게이오 조후점

렌탈 자전거를 빌리자! 스포츠 자전거부터 생활 자전거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가 있는 곳.

요금: 한나절(4시간) 1,000엔, 1일 2,000엔
※현금 지불만 가능
※렌탈 시에는 신분증 제시 필요

진다이지(深大寺)

733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절에서 참배하기. 동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국보 불상이 있는 절로도 유명하다. 절 입구로 이어지는 길에는 진다이지의 명물인 소바 가게가 많아 점심 먹기에 좋다.
자전거는 근처에 있는 진다이 식물공원 주차장에 세울 수 있다.

진다이 식물공원

넓은 공원에서 계절별 식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초여름과 가을 2회에 걸쳐 피크를 맞이하는 장미 정원이 유명.

입장료: 성인 500엔

park

소박하고 사용감이 좋은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편집숍과 카페. 수제 도넛과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에서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이나기(稲城), 마치다(町田), 다마(多摩) 3곳을 둘러보며 동물,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1일 코스

한적한 주택가와 자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코스. 중간에는 도쿄올림픽의 자전거 경기 코스가 되었던 길도 있다!

이나기 발신기지 페어테라스

카페와 특산품 코너를 갖춘 이나기시 관광안내소. 이곳에서 공유 자전거를 이용해 보자.
시설 앞에는 높이 약 3.6m의 건담과 샤아 전용 자쿠 설치물이!

이것은 이나기시가 진행한 ‘메카닉 디자이너 오카와라 구니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에 완성된 기념물. 「기동전사 건담」의 메카닉 디자이너로 알려진 오카와라 구니오씨가 이나기시 출신이라는 점을 도시 PR 및 활성화 계획과 연결지었다.
페어테라스 앞에는 그 밖에도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스코프 독’의 등신대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또, 미나미타마역(JR) 앞에는 「이겨라 승리호(얏타맨)」에 등장하는 로봇 ‘얏타왕’이. 그뿐만 아니라, 이나기시 거리에는 오카와라씨가 디자인한 맨홀 뚜껑이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다.
로봇 애니메이션의 팬이라면 오카와라씨의 디자인을 찾아다니며 사이클링을 즐겨 보자!

공유 자전거 HELLO CYCLING

전국 각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서비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무료 회원가입하면 지정된 구역 내 어디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이나기시와 다마시에도 곳곳에 지정 구역이 있으므로 이 지역을 둘러본다면 추천.
요금: 15분 70엔, 12시간 1,000엔

ZEBRA Coffee&Croissant 이나기 중앙공원점

2021년 6월에 오픈한 카페로, 사이클 스탠드가 있어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인기가 좋다. 우선은 먹음직스러운 크루아상 샌드위치로 영양 보충!

마치다 다람쥐 공원

약 200마리의 다람쥐와 모르모트, 토끼 등 작은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동물원. 컬러풀한 다람쥐 집이 늘어서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귀여운 다람쥐들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해 보자.

입장료: 성인 400엔

마치다 야쿠시이케 공원 시키사이노모리

마치다시를 대표하는 드넓은 공원으로, 연못과 계절별 식물, 단풍 등을 즐길 수 있다. 니시엔에는 특별한 준비 없이 빈손으로 가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오픈!

[니시엔]
요금: 야쿠시 바비큐 코스 3,980엔 ※바비큐 개최 시기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영업시간: 5:00~22:00
휴무일: 없음
소재지: 도쿄도 마치다시 혼마치다 3105
https://www.nishien-market-bbq.com/
https://machida-shikisainomori.com/

화과자점 가초후게쓰

2019년에 오픈한 이래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화과자점. 고양이 모양의 모나카 ‘모냐카’는 귀여운 생김새에 팥도 가득 들어 있어 포만감이 느껴지는 인기 상품.

다마가와강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 최적인 전망 좋은 제방이 있다. 강을 따라 공원이 있어서 ‘모냐카’를 먹으며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다.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 주변에서 다마가와강까지를 연결하는 ‘사쿠라도리(벚꽃길)’는 이름대로 벚나무가 늘어선 가로수길. 봄에는 핑크색 터널 같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역 주변에서는 애니메이션 「미국 너구리 라스칼」의 맨홀 뚜껑을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라스칼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기분. 「미국 너구리 라스칼」과 「플랜더스의 개」 등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 ‘니혼 애니메이션 주식회사’의 본사 스튜디오가 다마시에 있어 제작되었다.
다마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무대가 되었다고 알려진 곳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볼 만한 지역이다.

3. 아키가와 계곡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더욱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START】신주쿠역에서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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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이쓰카이치역(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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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라야마 베이스

자전거 대여 및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키가와 계곡을 산책하고 싶다면 우선 이곳으로!
요금: 1일 2,200엔, 전동 자전거는 1일 3,500엔

아키가와 계곡

아키가와를 따라 달려 보자. 고와다 다리나 가게쓰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의 경치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가을 단풍 시즌이 인기가 좋지만 초여름의 신록 시즌도 추천. 온천 시설 ‘아키가와 계곡 세오토노유’에서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