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 교실 in 닌교초~봄의 미각 ‘죽순’을 맛보는 갖가지 죽순 요리!

닌교초의 이토료칸에서 개최하는 ‘att.Kitchen 일본 요리 교실’. 4월 메뉴는 ‘죽순 정식’!

일본 요리 교실 in 닌교초~봄의 미각 ‘죽순’을 맛보는 갖가지 죽순 요리!

죽순의 제철은 3월부터 5월 무렵까지. 봄을 느끼는 미각의 대표적인 존재인 죽순을 사용해 다양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요리 셰프 사노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메뉴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키코미밥’, ‘죽순과 닭고기 생강 조림’, ‘죽순과 돼지고기 튀김’입니다.

이번 참가자는 미국에서 온 알빈스와 일본 친구 메구 2명.

알빈스는 지금까지 라멘 안에 있는 죽순밖에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메구는 평소에 요리를 하지만 죽순 요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껍질 있는 죽순은 먼저 떫은맛을 우려내야 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쌀겨, 고추 등과 함께 삶아 죽순의 떫은맛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하루 재워두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사용하는 것은 미리 떫은 맛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죽순입니다.

가장 먼저 만든 것은 ‘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키코미밥’.

죽순, 우엉, 인삼, 닭고기 등을 썰어 씻은 쌀 안에 넣고 밥을 짓습니다.

알빈스는 칼을 쥐어본 적이 잘 없어서 다소 위험해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노 선생님이 올바른 칼 사용법을 알빈스에게 강의.

att.Kitchen 요리 교실은 소수 정원제라 미세한 부분까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죽순과 닭고기 생강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죽순과 생강을 가볍게 끓인 국물에 녹말을 묻혀 튀긴 닭고기를 넣고 조립니다.

녹말을 묻혀 튀기는 이유는 닭고기 안의 기름기가 흘러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하면 퍼석하지 않고 부드럽게 완성됩니다.

마지막은 ‘죽순과 돼지고기 튀김’.

튀김옷에는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넣었습니다. 사노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흰자를 넣으면 튀김의 식감이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계란을 풀어 튀김가루를 넣을 때 주의할 점은 거품기를 휘저어 섞지 않는 것.

휘저어 섞으면 튀김옷에 점성이 생겨 바삭함이 없어집니다. 달걀에 가루를 넣고 치듯이 섞습니다. 거꾸로 오코노미야키를 만들 때는 휘저어 섞으면 더욱 쫀득해집니다.

완성된 ‘죽순과 돼지고기 튀김’에 산초 소금을 찍어 먹었습니다. 메구는 ‘앞으로는 집에서도 맛있는 튀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레시피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죽순과 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키코미밥
죽순과 닭고기 생강 조림
죽순과 돼지고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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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 정보는 2019년04 월 현재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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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JAPAN編集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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