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1일, 도쿄 닌교초의 일식점 ‘니혼바시 SANO’에서 가고시마산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일본과 대만의 참가자로부터는 ‘가고시마 구로우시(흑소)와 오스미산 간파치(잿방어)가 특히 맛있어서 감동했다(20대·여성)’ ‘대만이나 홍콩 친구에게도 가고시마의 식재료를 소개하고 싶다(20대·남성)’등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다음 여행지는 맛있는 것들로 가득한 가고시마는 어떨까♪
※요리 교실에서 사용한 가고시마 구로우시는 (주)JA 쇼쿠니쿠가고시마, 오스미산 간파치는 오스미 수산진흥협의회로부터 각각 제공받았다.
가고시마산 킨칸 소스를 곁들인 가고시마 구로우시 등심 스테이크
2022년 가고시마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 와규능력공진회(와규 올림픽)에서 지난 대회(2017년)에 이어 ‘가고시마 구로우시’가 일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9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수석을 획득) “와규일본제일”의 가고시마 구로우시를 오리지널 킨칸 소스와 함께 즐겨보자.
■ 재료
<가고시마 구로우시 등심 스테이크>
가고시마 구로우시 등심 적당량
★ 가고시마의 해염 약간
후추 약간
①먹기 좋은 크기로 사쿠라지마 무를 잘라내고 칼 또는 슬라이서로 얇게 썬다
②껍질이 있는 쪽을 아래로 하고 자신의 반대편이 산이 되도록 간파치를 도마에 놓는다. 칼을 비스듬히 넣어 얇게 썬다
③파를 어슷썰기를 하여 끓는 샤브샤브 국물에 넣는다
④사쿠라지마 무와 간파치를 국물로 샤브샤브한다. 흑초 폰즈에 찍어 먹는다
선생님의 한마디
녹차를 사용한 샤브샤브 국물은 향과 색깔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와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초된장으로 먹는 죽순회
온난한 기후의 가고시마는 일본에서 가장 빨리 죽순을 캘 수 있는 곳이다. 부드럽고 풍미가 각별한 죽순을 가고시마의 대표 조미료 ‘초된장’에 찍어 먹어 보자.
■ 재료 (4인분)
가고시마산 죽순 2개
누카쓰케(쌀겨) 한 줌
물
★초된장 적당량
■ 레시피
①조리 전날 밤에 끄트머리에 칼집을 낸 죽순을 누카쓰케를 한 줌 넣은 넉넉한 물에 삶아 떫은맛을 우려낸다(이번 요리에서는 40분. 죽순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다르므로 여러 번 꼬챙이로 찔러보고 꼬챙이가 들어갈 때까지)
②불을 끄고 하룻밤 식힌다
③누카쓰케를 씻어낸 뒤 끄트머리와 뿌리 쪽은 잘라낸다. ※칼이 쏙 들어가는 곳에서 잘라 낸다
④썰어서 그릇에 담고 초된장을 뿌리면 완성
가고시마 유라쿠칸은 수도권과 가고시마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물품 판매에서 관광 안내까지 가고시마의 매력을 알리는 안테나숍이다. 1층은 가고시마 특산품·농산물 판매와 관광 안내 코너, 2층은 가고시마 명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3층은 공예품 전시·판매 외에 티셔츠와 잡화도 취급하고 있다.
오시는 길
유라쿠초역(JR) 히비야구치 에서 도보 2분, 히비야역(지하철) 4 출구에서 바로
영업 시간
식품 판매 10:00~19:00, 관광안내 10:00~18:00, 레스토랑 11:30~21:30, 공예품 전시·판매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