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현 고메자와시에 위치한 시라부온천은 약 700년 전에 개장한 역사가 있는 온천입니다. 무색투명한 황산염천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예로부터 도호쿠지방을 대표하는 인기 치유 온천이었습니다. 풍광명미한 산 속 마을에 온천 숙박시설이 모여 있으며, 솟아나는 온천을 역동적으로 활용한 온천 폭포와 자연의 분위기를 살린 석조 노천탕 등 개성도 다양합니다. 산책하면서 온천 순방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라부온천: 새하얀 눈에 둘러싸인 조용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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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온천
표고 900m라는 고지에 있어, 여름에는 일본 100개 명산 중 하나인 니시아즈마야마산 등산이나 덴겐다이고원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덴겐다이 스키장의 거점이 됩니다. 온천마을 옆에는 오타루강의 맑은 물이 흐르며, 봄에서 여름 시즌에는 눈 녹은 물이 흘러 박력있는 시라부 폭포를 바라보거나 계곡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니시아즈야마산에서는 “스노우 몬스터”라고 불리는 수빙을 볼 수 있습니다. 온천 마을도 눈에 뒤덮이는 시즌, 온천 료칸 중 하나인 ‘히가시야’에서는 높이 2m나 되는 눈 벽에 둘러싸인 “눈 구경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에 둘러싸여 있지만 온천 물은 따듯해서, 추위를 느끼지 않고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덴겐다이 스키장
덴겐다이 스키장
시라부 폭포
덴겐다이고원
날씨에 따라서는 “눈 구경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이 쌓인 눈 벽을 볼 수 있다면 행운.
‘히가시야’
‘히가시야’
지어진지 200년 넘은 건물도 있어, 마을 전체가 타임슬립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일본 삼대 와규 중 하나인 고메자와규가 명물. 샤부샤부 스키야키로 맛보았습니다.
문의 고메자와시 관광과 TEL:0238-22-5111
편집자의 말 역사 깊은 온천 료칸에는 에어콘이나 샤워 시설이 없는 등 다소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비일상적이며 일본의 옛 지혜를 살린 쾌적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오시는 길 | 도쿄역→야마가타현 신칸센으로 125분→고메자와역→버스로 50분 고메자와역에서 료칸 송환 버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을 확인해주세요. |
URL | https://www.yira-yonezawa.org/sightseeing/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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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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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JAPAN編集部
att.JAPAN 편집부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입니다. 일본 전국의 관광이나 미식 정보 외에 온천이나 료칸(여관)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 명소는 물론, 일본 전국의 최신 시설 뉴스나 도쿄의 숨은 명소 소개, 1일 산책 모델 코스,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등, att.JAPAN만의 정보도 다수 게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작가가 발견한 일본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