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화청의 ‘일본 유산’으로 인정된 ‘돌의 섬’ 쇼도시마.
복잡하게 뒤얽힌 좁은 골목이 많아 ‘미로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 마을에서는, 해운으로 일본의 기초를 닦은 역사와 풍부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다.
2019년, 문화청의 ‘일본 유산’으로 인정된 ‘돌의 섬’ 쇼도시마.
복잡하게 뒤얽힌 좁은 골목이 많아 ‘미로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 마을에서는, 해운으로 일본의 기초를 닦은 역사와 풍부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려져 있는 큰 돌. 고세 이시즈치 신사의 신체이자 하늘에서 힘을 내려받은 장소로써 인기가 높다.
쇼도시마에서는 예로부터 채석이 행해져 그 돌이 오사카성의 돌담에도 사용되었다. 오사카성을 개축할 때 채석되었지만 사용되지 않은 40개의 ‘아쉽게 남은 돌’과 함께 당시의 도구나 운송 방식 등을 볼 수 있다.
폭 길이 9.93m,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마을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밤에는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된다.
1일 2회, 간조 때 나타나는 모래길. 소중한 사람과 손을 잡고 건너면 천사가 내려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는 인기 스폿.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면서 온화한 세토나이카이를 반짝반짝 비추는 광경이 매우 신비롭다.
쇼도시마 88개 영지 중 하나. 제54번 영지인 호쇼인의 경내에 있는 일본 최대의 진백나무이다. 나무 주변에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명상하기에도 좋다.
풍부한 어종이 수확되는 도노쇼에서 최근에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브랜드 생선. 일본의 고급 생선으로 알려진 하모(갯장어)를 먹을 수 있다.
가가와에서는 기름을 짜고 난 올리브 열매를 연구한 끝에 사료화에 성공. 이 사료를 먹인 소는 올레산을 다량으로 포함한 양질의 지방이 특징으로, 많은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