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무라야마시 한나절 여행

도쿠조지 절

1560년에 창립된 임제종의 사찰. 일본의 중요문화재인‘겐코의 판비’등이 보존되어 있다.‘겐코의 판비’는 가마쿠라 막부 토벌을 위해 병사를 일으킨 닛타 요시사다가 전사한 부하를 공양하기 위해 세웠다고 알려진 판 형태의 비석이다. 이외에도 판비, 석기, 토기 등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입구

닛타 요시사다와 관련된 판비 및 닛타 요시사다의 그림

판비 보존관

도쿠조지 절 판비 보존관: 입장료 200엔(성인)

폴스타

1850년에 히가시무라야마시에서 사쿠라이 간장 가게로 창업. 현재는 소스를 제조하는 조미료 메이커이다. 합성보존료와 합성착색료, 감칠맛 조미료 등 첨가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오리지널 소스 등의 조미료를 제조 판매한다. 채소를 우린 국물에 과일과 향신료, 설탕, 식초 등을 더하고 기름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조미료이다. 공장에 병설된 직판장에서 소스를 구매할 수 있다.

국립 한센병 자료관

과거 일본에는 한센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감염되면 낫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었다. 이로 인해 환자를 요양소에 격리하고 외출을 금지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1907년 법률 제정). 자유를 빼앗기고 차별과 편견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환자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치료 약이 등장한 이후에도 환자나 회복자의 사회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다. 국가가 정식으로 잘못을 인정한 것은 재판소가 판결을 낸 2001년. 이 자료관에서는 한센병에 관한 역사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센병이란: ‘나병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면 말초 신경과 피부를 침범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질병. 감염성은 극히 약하며, 감염되어도 발병 확률이 매우 낮다. 또, 치료 약이 개발되어 오늘날에는 치료가 가능하다.

젠쇼엔 식당 나고미

국립 한센병 치료소 ‘다마젠쇼엔’ 원내에 있는 식당. 한센병을 소재로 한 영화 ‘앙:단팥 인생 이야기’에서 유래한 오리지널 메뉴 ‘여행을 떠난 팥’(단팥죽) 등이 있다.

Distant Shores Brewing

2017년 탄생. 신진기예의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 공방에서 만든 맥주를 마실 수 있고 공방 견학도 할 수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장소이다. 투어 당일 마신 맥주는 ‘THREE FRIENDS PALE ALE(American Pale Ale)’, ‘곤니치와 마이클입니다 Ver.4(American IPA)’, ‘OLD LONDON WHISKEY PORTER(Porter)’ 등 8종류.

보통보다 더 많은 홉이 사용된 ‘JUICE 회오리(New England IPA)’(오른쪽)는 상쾌한 쓴맛이 특징

도요시마야 주조

1596년, 간다에서 시작한 선술집 장사에 기원을 둔 유서 깊은 주조 메이커. ‘금혼’, ‘금혼 정종’ 브랜드의 니혼슈가 유명하다. 여러 종류의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양조장 견학(참가비 2000엔 전후)도 비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직판장에서는 술과 미림을 구매할 수 있다.

히가시무라야마 관광 스탬프랠리

2018/12/1부터 2019/1/31까지, 히가시무라야마에서는 48개 시설이 참가하는 스탬프랠리를 개최한다. 스탬프 수첩은 도요시마야 주조, 폴스타, 젠쇼엔 나고미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무료, 선착순 증정). 10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도요시마야의 니혼슈와 폴스타의 소스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도쿄미즈, 히가시무라야마 정수장

히가시무라야마 정수장에서 고도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한다. 도쿄도청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히가시무라야마 정수장에서 만들어진 물

‘오리지널 관광 스탬프를 모으며 니혼슈와 지역 맥주를 즐기는 히가시무라야마여행’ 모니터 투어 제3회가 개최된다

제3회 모니터 투어가 2019/1/11에 개최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안내를 제공하는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 참조.
https://www.facebook.com/higashimurayamagosh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