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마니아가 추천! 일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수족관 4곳

아쿠아월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 일본에는 전국 곳곳에 수많은 수족관이 있다. 수족관마다 그 지역의 자연을 테마로 한 전시와 독자적인 조사·연구 등 개성 넘치는 볼거리가 있다. ‘시원한 관내에서 물고기를 보고, 데이트나 아이들과의 나들이를 즐기고 끝내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번에는 일본의 수족관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팁과 편집부가 추천하는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수족관을 120% 즐기기 위한 나만의 규칙:

  1. 일정 확인하기: 사전에 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둔다.
  2. 자세히 관찰하기: 대형 수조 앞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마음껏 감상한다.
  3. 지식 넓히기: 수족관만의 독자적인 조사·연구나, 그 지역 고유의 환경과 생물에 대해 제대로 배운다.
  4. 한정 메뉴 즐기기: 관내 매점이나 레스토랑에서 생물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한정 메뉴를 맛본다.
  5. 추억 간직하기: 숍에서 한정 기념품을 꼼꼼히 고른다.

※편집자 W: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각지의 수족관을 찾아다니는 마니아. 인생의 목표는 ‘일본의 모든 수족관 도장깨기’!

🪼TOHOKU EPSON AQUARIUM KAMOSUI Tsuruoka City Kamo Aquarium (야마가타현)

‘가모 수족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파리 전문 수족관이다. 항상 약 100종의 해파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그 다채로운 크기와 아름다움은 지금까지의 해파리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을 정도!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은 지름 5m가 넘는 거대한 수조 ‘해파리 드림 시어터’이다. 환상적으로 떠다니는 약 1만 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는 모두 관내에서 번식된 것이다. 또한 2026년 4월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전시 구역이 확대되었다! 지름 2.5m의 해파리 수조 6기가 새롭게 추가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편집후기: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해파리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마이크로 아쿠아리움’ 구역이다. 벽면 게시판에는 사육사가 직접 쓴 메시지가 적혀 있어(일본어),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해파리를 보며 번식과 사육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이것도 추천: 매점의 ‘해파리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레스토랑의 ‘해파리 라멘’은 꼭 맛보길 추천한다! 당시 관장이 어부에게 해파리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파리 메뉴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오시는 길 JR 쓰루오카역 → 🚌버스로 40분
영업 시간 9:00~17:00 / 입장료: 1,500엔

🦈아쿠아월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이바라키현)


관내에서는 약 60종의 상어를 사육하고 있다. 상어의 생태 및 번식 연구에 힘쓰고 있어, 지금까지 30종 이상의 번식에 성공했다.


또한 80종·2만 5천 마리의 생물이 맞이하는 대형 수조와 해파리 수조에서 펼쳐지는 프로젝션 매핑, 전용 대형 수조에서 사는 개복치도 꼭 봐야 할 볼거리이다.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야외 구역에서는 펭귄과 바다사자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웅장한 풍경도 즐길 수 있다.


편집후기: 필자가 추천하는 곳은 상어 박제와 거대한 턱뼈가 전시된 ‘샤크 대디스 룸’이다.

이것도 추천: 2~6세(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와 함께라면 5층 ‘와쿠와쿠 히로바’로 가보자. 200엔으로 귀여운 상어 판초를 입고 대형 놀이기구에서 20분 동안 신나게 놀 수 있다!


여행 팁: 매주 토요일 17:45~20:00에는 ‘NIGHT AQUAWORLD’가 개최된다. 야간 한정 조명 연출과 수조 퍼포먼스 등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오시는 길 나카미나토역(히타치나카 해변 철도) →🚌버스로 7분
영업 시간 9:00~17:00
정기 휴무일 무휴(정기 점검 휴관일 있음) / 입장료: 2,300엔

🦦도바 수족관(미에현)

인어 전설의 모델로 알려진 ‘듀공’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작년 대만에서 88년 만에 목격돼 뉴스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도바 수족관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듀공과 해달(※)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수족관이다. 이 밖에도 거대한 바다코끼리와 아프리카매너티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3층 규모의 관내는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사육 종 수는 무려 약 1,200종으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해달 ‘May’가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개 및 이벤트가 변경되거나 중지될 수 있다.

편집후기: 인기 만점인 해달 수조 앞은 매우 혼잡하므로 현재는 줄을 서서 순서대로 관람하는 시스템(1분씩 교대 관람)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일 세 차례 있는 ‘식사 시간’에는 먹이를 먹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오시는 길 도바역(JR·긴테쓰)에서 도보 약 10분
영업 시간 9:30~17:00 (시기에 따라 다름)
정기 휴무일 무휴 / 입장료: 2,800엔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후쿠오카현)

규슈의 매력을 테마로 한 수족관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아마미오시마’섬의 풍요로운 숲과 바다를 재현한 구역도 있다. 규슈 남부의 온난한 바다를 재현한 수심 7m의 외양 대형 수조에서는 약 2만 마리의 정어리 떼와 몸길이 3m에 달하는 시로와니(샌드타이거) 상어를 볼 수 있다.

편집후기: 심해 코너에 있는 표본과 골격 전시 존은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니 꼭 들러보자!🐙

이것도 추천: 레스토랑에서는 수조 속을 헤엄치는 돌고래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행 팁: 수족관 옆에 있는 ‘우미노나카미치 해변 공원’은 광활한 꽃밭이 펼쳐진 절경 명소이다. 공원 안에는 동물원, 어드벤처 놀이시설, 숙박 시설 등도 갖춰져 있어 방문 시에는 하루 일정(또는 1박 2일) 정도 여유 있게 스케줄을 잡고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오시는 길 JR 우미노나카미치역 → 🚶‍➡️도보 5분
영업 시간 9:30~17:30 (시기에 따라 다름, 입장 마감은 16:30까지)
정기 휴무일 1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4일간 / 입장료: 대인 2,500엔, 시니어 2,200엔, 초·중학생 1,200엔, 유아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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