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E FEATURE 2021] 2021년은 ‘특수촬영’ 열기가 뜨겁다!

2021년에는 ‘특수촬영’ 작품이 주목된다. 2016년 일본에서 큰 붐을 일으킨 영화 ‘신 고질라’의 스텝이 만든 최신작 ‘신 울트라맨’이 초여름 공개 예정. 일본의 특수촬영 TV 시리즈의 금자탑이 된 ‘울트라맨’이,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으로 알려진 안노 히데아키의 기획 및 각본으로 새롭게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ANIME FEATURE 2021

https://shin-ultraman.jp/

올해는 헐리우드 버전 ‘고질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GODZILLA VS. KONG’도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고질라의 완전 신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고질라 S.P<싱귤러 포인트>’가 2021년 4월부터 TOKYO MX 등에서 방송 개시. Netflix에서는 일본 선공개 후 전세계에 독점 발신된다. 시리즈의 구성, 각본은 일본을 대표하는 SF소설가 및 아쿠타가와상 작가 엔조도가 썼다.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진다.

https://godzilla-sp.jp/

그 밖에도 울트라맨의 창시자 쓰부라야 에이지 감독의 고향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에는 일본의 특수촬영 문화의 심오함을 알 수 있는 신시설이 2곳 있다.‘쓰부라야 에이지 뮤지엄’은 2019년 1월 오픈. ‘특수촬영의 신’이라 불리는 쓰부라야 에이지 감독의 68년간의 흐름과 업적을 패널과 영상 인터뷰에서 소개. 특수촬영 메이킹 영상과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여기서밖에 볼 수 없는 특별 영상 ‘꿈의 도전 고질라 스카가와에 출현하다’도 볼 수 있다.
https://s-tette.jp/museum/

‘스카가와 특수촬영 아카이브 센터’는 2020년 11월 오픈. 일본이 자랑하는 특수촬영 문화를 미래에 남기기 위한 시설이다. 촬영에 사용한 미니어처 건물과 전투기, 카메라 등 약 1000개의 자료를 수장하며 일부를 무료 공개. 신 울트라맨 입상을 비롯하여 귀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https://www.city.sukagawa.fukushima.jp/bunka_sports/bunka_geijyutsu/1006499/index.html

고질라 팬에게 추천하는 아와지시마 ‘니지겐노모리’. 세계 최초 실물 크기 고질라 어트랙션 ‘고질라 요격 작전’이 2020년 10월에 오픈했다. 전체 길이 120m의 실물 크기 고질라가 설치되며, 짚라인과 슈팅 2가지 어트랙션, 세계 최초의 상설 ‘고질라 뮤지엄’ 등을 즐길 수 있다.
https://nijigennomori.com/

일본을 대표하는 거대 히어로 ‘울트라맨’과 거대 괴수 ‘고질라’.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엄, 어트랙션과 같이 즐기는 방법도 다양한 이 2작품을 꼭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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