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삼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즐기는 마쓰시마 온천
일본삼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즐기는 마쓰시마 온천
미야기현의 마쓰시마는 일본삼경 중 하나로 선정된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이 마쓰시마에 2008년에 새롭게 문을 연 곳이 마쓰시마 온천이다. ‘태고천천’이라고도 불리며, 태고의 시대에 창세했다고 전해지는 땅속 깊은 곳의 ‘따뜻한 원천’에서 나오는 온천수가 특징이다. 현재 8개의 료칸과 호텔이 있으며, 모든 시설에서 마쓰시마의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다. 달밤에 바다에 떠 있는 섬들과 일출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 등은 각별하다. 매끄러운 촉감의 온천수는 ‘미인탕’이라고 불린다. 당일치기 입욕이 가능한 시설도 있어 부담 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모처럼 마쓰시마에 왔다면 온천 외에도 관광을 즐겨보자!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도 마쓰시마의 매력이다. 벚꽃은 4월 중순이 절정이며, 사이교모도시노 마쓰 공원에서는 원내의 많은 벚꽃과 마쓰시마 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단풍은 10월~11월에 절정을 이루며, 엔쓰인 절과 즈이간지 절 등에서 라이트업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마쓰시마 만 크루즈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섬들이 떠 있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살이 단단하고 진한 맛이 특징인 굴과 우설 등 마쓰시마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오션뷰와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마쓰시마 온천 마쓰시마 이치노보)
마쓰시마의 명물인 참굴은 10월~3월이 제철이다.
사이교모도시노 마쓰 공원은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엔쓰인 절의 둥근 창문을 통해 라이트업된 단풍을 볼 수 있다.
<편집후기>
마쓰시마는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한데, 도게쓰쿄, 후쿠우라바시, 스카시바시, 이 세 다리를 건너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마쓰시마 관광협회
TEL:022-354-2618
오시는 길 | 센다이 공항역→센다이 공항 액세스선으로 약 25분→센다이역→JR 센세키선으로 약 40분→마쓰시마카이간역 도쿄역→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1시간 30분→센다이역→JR 센세키선으로 약 40분→마쓰시마카이간역 |
URL | https://www.matsushima-kanko.com/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