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 없는 도쿄 타워 촬영 명소 9선-인기 명소부터 숨은 명소까지 엄선!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고 싶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인기 명소부터 숨은 명소까지, 도쿄 타워의 촬영 장소를 엄선해 소개한다.

관광 명소로 인기 있는 도쿄 타워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어디서 찍어야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이 글을 통해 자신만의 촬영 장소를 찾아보자.

도쿄 타워 촬영 장소 선택 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확인해야 할 포인트

도쿄 타워 촬영 장소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 포인트를 알아두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먼저 촬영하고 싶은 시간대를 고려하자. 낮에 자연광 아래에서 찍을지, 야경을 노릴지에 따라 적합한 장소가 달라진다. 또한 관광객의 혼잡 상황도 중요하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원하는 앵글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간대와 요일을 조절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촬영 목적에 맞는 장소 선택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도쿄 타워와 거리 풍경을 함께 담고 싶다면 고층 빌딩에서 전망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도쿄 타워를 메인으로 담고 싶다면 근처 공원이나 절에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포인트를 고려해 멋진 사진을 찍어 보자.

[인기 명소 편] 도쿄 타워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촬영 명소 6선

처음 도쿄 타워를 방문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기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시바 공원


도쿄 타워와 녹음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촬영 명소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찍으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완성된다. 잔디밭에 누워 올려다보는 앵글도 추천한다.

 


조조지 절


조조지는 도쿄 타워 바로 옆에 있는 유서 깊은 절로, 절과 타워가 조화가 이루며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낸다. 에도 시대(1603년~1868년)부터 이어져 온 이 절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단풍철에는 더욱 화려한 풍경이 펼쳐진다.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다.

 


도후야 우카이 주변


도쿄 타워 아래에 있는 일본 정원 스타일의 요리집 ‘도후야 우카이’ 주변은 전통적인 일본 분위기와 도쿄 타워가 만들어내는 대비가 매력적이다. 저녁 무렵에는 가게의 불빛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이엔 히가시 도리 거리 (아카바네바시역 근처)


도쿄타워를 정면에서 담을 수 있어 박력 만점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빌딩 사이로 우뚝 솟은 모습은 그야말로 도시의 랜드마크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해가 질 녁이나 라이트업 이후에 촬영하는 것도 추천한다.

 


도쿄 타워 파킹 센터


도쿄 타워 남측에 인접한 ‘도쿄 타워 파킹 센터’는 지하 주차장이지만,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자마자 눈앞에 타워가 나타나는 인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극적인 구도가 화제를 모으며, 최근에는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롯폰기 힐즈 전망대


롯폰기 힐즈 전망대는 도쿄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촬영 명소다. 이곳에서는 도쿄 타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녁부터 밤까지 타워의 라이트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촬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숨은 명소 편] 차별화된 도쿄 타워 촬영 명소 3선

인기 촬영 명소뿐 아니라 시점을 조금만 바꾸면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차별화를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곳이다.


프린스 시바 공원


주변은 녹음이 풍부해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는 사람도 적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셔터를 누를 수 있다. 도쿄 타워와 자연의 대비를 살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방문할 가치가 있다.

 


사쿠라다 도리(가미야초~오나리몬 주변)


도로의 연장선상에 도쿄 타워가 일직선으로 보이는 포인트가 있어, 원근감이 있는 인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차량이나 사람의 흐름을 넣으면 거리와 조화된 구도를 찍을 수 있다.

 


후다노쓰지 교차로 육교 (다마치역 근처)


차도를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차량의 흐름과 함께 도쿄 타워를 포착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다. 야간에는 오가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궤적과 함께 역동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쿄 타워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촬영 팁

도쿄 타워를 매력적으로 촬영하려면 구성과 각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로우 앵글은 높이와 압도감을 강조해 매력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벚꽃이나 단풍과 조합하면 계절감을 살릴 수 있다. 또한 타워를 조연으로 삼아 거리 풍경과 함께 찍으면 ‘도쿄다움’이 돋보인다.

도쿄 타워 촬영 명소의 매력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도쿄 타워 촬영 명소를 방문할 때는 시간대, 날씨, 계절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침과 저녁의 골든 아워라고 불리는 시간대는 부드러운 자연광 덕분에 사진이 한층 아름답게 표현되므로 특히 추천한다.

촬영 장소에 따라 혼잡이 예상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방문 시간을 조절해 쾌적하게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인기 있는 곳에서는 평일 아침이나 저녁을 노리면 비교적 한적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포인트를 참고하여, 나만의 특별한 한 장을 찍기 위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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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Akito
도쿠시마 출신으로 도쿄 변두리에 살고 있는 아키토입니다. 대중탕과 여행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대중목욕탕에 가고 한 달에 한 번 여행을 합니다. 요즘은 틈만 나면 도쿄 도내에서 처음 가보는 동네를 찾아 산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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