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와 자연을 탐색하러 산인 지역에 가보자.

목차

시마네

일본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시마네는 역사가 깊은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즈모엔무스비 공항에서 갈 수 있는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이즈모오야시로 신사

이곳에는 일 년에 한번 전국에서 신들이 모여 인연 맺기 회의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돌, 나무, 철, 구리로 된 4개의 도리이(기둥문)를 통과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744년에 지어진 본전은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신락전의 정면에 매달려 있는 금줄은 규모가 매우 거대하여 굉장한 박력이 느껴진다. 또, 연분을 맺어주는 힘이 있다고 하니, 만나게 될 사람과의 인연을 느끼며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이나사노하마 해변

이즈모오야시로 신사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해변에 근사한 ‘벤텐지마’라는 섬이 있다. 과거에는 이나사만에서 아득히 먼 바다에 있었지만 점점 모래사장이 넓어져 지금은 가까이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해 질 녘이 되면 벤텐지마와 바다,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마쓰쿠리 온천

1300년 전부터 있었다고 전하는 다마쓰쿠리 온천은 피부 미용에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많은 온천 여관이 늘어서 있으며, 귀여운 잡화점이나 족욕탕 등 야외 시설도 있어 유카타를 입고 산책하기에 좋다. 또, 마을에는 이즈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가 강을 따라 여기저기에 놓여 있다.

・다마쓰쿠리유 신사

다마쓰쿠리 온천 근처에 있는 신사. 만지고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 바위’가 있다.

・마쓰에성

마쓰에시의 상징인 마쓰에성은 400년 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성이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맨 윗층에서 시가지와 신고코 호수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호리카와 유람선

마쓰에성을 둘러싼 호리카와강을 배로 약 50분간 천천히 유람할 수 있다. 2018년 4월에는 배 안에서 스스로 만든 말차와 마쓰에의 화과자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었다. 성 아래 마을의 풍정과 다도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아다치미술관

2003년부터 15년 연속으로 미국의 일본 정원 전문지 『The Journal of Japanese Gardening』이 뽑은 일본 최고의 정원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의 정원을 처음 보는 사람은 물론, 언제든지 가도 늘 완벽하게 손질되어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관내의 창문을 통해서는 마치 액자 속 그림을 보듯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내에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음성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돗토리

 

돗토리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하이킹하거나, 바다에서 카약의 노를 젓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자연이 기른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

・미토쿠산

국보 ‘미토쿠산 나게이레도’는 일본에서 가장 참배하기 어렵기로 알려진 절이다. 도착하기까지 험난한 길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수행하는 수험도 수행자의 차림으로 나게이레도까지 갈 수 있는 체험도 있다.

・다이센산

국립공원인 다이센산은 서일본을 대표하는 등산 장소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친 등산 시즌에는 초보자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 캠핑 도구나 텐트를 들고 갈 필요 없는 럭셔리한 캠프, 즉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鳥取県

 

・우라도메 해안

일본 서쪽 바다의 거친 파도로 자연스럽게 생성된 동굴 입구, 동굴, 백사장 등 여러 특징적인 지형을 볼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카누를 타고 투명한 바다의 동굴 안을 통과하는 등 유람선으로는 볼 수 없는 곳도 가볼 수 있다!

©️鳥取県

 

・돗토리 사구

일본 최대 규모의 해안 사구. 낙타나 패러글라이더를 타거나, 샌드보드나 요가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鳥取県

 

・돗토리 사구 모래 미술관

돗토리 사구 근처에 위치한 미술관. 모래의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다. 매년 테마가 바뀌며, 아름다운 모래 예술을 볼 수 있다.

산인 지역 먹거리 정보

산해진미! 시마네와 돗토리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산인에 가면 먹고 싶은 추천 음식을 소개한다.

이즈모 소바

이즈모 소바는 거뭇한 면과 먹는 방법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3단 그릇에 제공되며, 그 위에 양념이나 국물을 직접 뿌려 먹는다.

화과자

말차와 화과자의 전통이 남아있는 마쓰에에는 유서 깊은 화과자 가게부터 사랑스러운 화과자까지 다양한 점포가 있다.

돗토리 와규

‘제11회 전국 와규 능력 공진회’에서 일본 최고의 육질로 뽑힌 돗토리 와규. 살코기와 기름의 조화가 절묘하여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다.

©️鳥取県

진흙새우

회로 먹으면 단새우보다 더 단맛이 느껴지고, 살도 통통하다. 신선도가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환상의 새우이다.

©️鳥取県

다이센 닭

다이센산의 깨끗한 공기와 신선한 천연수로 키운 다이센 닭은 풍부한 육즙과 단맛이 특징으로, 닭꼬치나 튀긴 닭 등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다!

©️鳥取県

20세기 배

돗토리현 하면 떠오르는 20세기 배. 산미와 단맛의 조화가 훌륭하여 전국 1위의 유통량을 자랑한다.

©️鳥取県

수산물 직판 센터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판매장. 게 포획과 참치 해체 쇼, 생선 무제한 담기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사카이미나토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내용은 매번 다름.

이 페이지 정보는 2018년05 월 현재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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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JAPAN編集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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