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동쪽지역의 강추 대중목욕탕!

목욕탕을 좋아하는 내가 도쿄 ・동쪽 지역의 추천하는 목욕탕을 3곳 소개하겠다.

도쿄의 동쪽은 레트로하고 정서 있는 변두리 마을이라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목욕탕은 모두 역에서 가깝고 현대식으로 바뀐 목욕탕이다.

히다마리노 이즈미 하기노유

‘하기노유’의 매력은 커다란 목욕탕! 도쿄도 지정 입욕료 470엔이라는 가격에도 널찍하고 실속있는 슈퍼 목욕탕같은 시설이 설비되어있다.

목욕물 종류도 풍부하여 매일 바뀌는 고온탕,제트바스,전기탕이 갖추어져있는 대욕탕,탄산천,노천탕,냉탕과 사우나까지 설비되어있다. 사우나는 추가요금이 발생하지만 평일에는 200엔,토・일・공휴일에는 250엔이라 가성비가 좋다.

사우나

탄산천의 벽에는 도내의 여러가지 목욕탕이 그림으로 소개되어있어 다양한 목욕탕을 돌아보고 싶은 기분이 들게한다.

탄산천의 벽에는 도내의 여러가지 목욕탕이 그림으로 소개되어있어 다양한 목욕탕을 돌아보고 싶은 기분이 들게한다. 또한 음식점도 겸비되어있어 풍성한 식사 메뉴와 함께 술도 즐길 수 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다!

오시는 길 우구이스다니 역(JR)에서 도보 3분
URL https://haginoyu.jp/

닛포리 사이토유

‘사이토유’는 목욕물에 신경을 쓴 목욕탕으로 고농도의 탄산천과 제트스파,침탕(누워서 즐길 수 있는 목욕탕),전기탕이 있는 대욕조,고온탕,냉탕과 노천탕까지 설비되어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노천탕의 실키바스. 실키바스는 미크로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깨끗하게해준다.

목욕물의 온도도 너무 뜨겁지않은 딱 알맞은 온도였다. 고농도의 탄산천은 온천물이 잘 식지않아 수족냉증에도 추천한다.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목욕탕에서 피로를 푼 뒤 한잔하는 것도 좋다.

오시는 길 닛포리역 (JR,게이세이,닛포리・도네리라이너)에서 도보3분
URL http://www.saito-yu.com/

가이에유

‘가이에유’는 2020년11월에 리뉴얼한 목욕탕이다. 이 목욕탕은 재미있는 포인트가 2개 있다.

첫번째는 욕실에 재즈 음악이 흐른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목욕탕에 가봤지만 재즈가 흐르는 곳은 처음으로 좀 더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는 샤워에 고순도연화수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 피부가 촉촉해지고 머리카락이 보슬보슬해지는 효과가 있다는 물로 실제로도 피부가 촉촉해지고 매끈매끈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이토유

또한 노천탕은 ‘사이토유’와 같은 실키바스로 피부의 노폐물을 씻겨준다. 탄산천도 꽤 고농도이니 체험해보자!

사우나 (추가요금 400엔)도 병설되어 있어 사우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화제가 되고있는 ‘오로포’(오로나민 c와 포카리스웨트를 믹스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목욕후에 한 잔 꼭 마셔보자!

사우나
‘오로포’

오시는 길 미노와 역(지하철)에서 도보3분
URL https://kaieiyu.business.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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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 정보는 2021년04 월 현재 기준입니다.
작가
Akito
도쿠시마 출신으로 도쿄 변두리에 살고 있는 아키토입니다. 대중탕과 여행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대중목욕탕에 가고 한 달에 한 번 여행을 합니다. 요즘은 틈만 나면 도쿄 도내에서 처음 가보는 동네를 찾아 산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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