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바온천마을 풍요로운 바닷가 마을에 샘솟는 7가지 온천수

도바온천마을

태평양에 면한 미에현 도바시는 전 지역이 이세시마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의 절경을 즐기는 것 외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주 양식을 성공시킨 「미키모토 진주섬」을 비롯한 진주 생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바시내에는 도바와 시마를 잇는 현도 128호를 따라 7개의 온천장이 점재해 있는데 이 길을 ‘펄 로드’라 부른다. 도바시 의 북단 오하마, 남단 오사츠, 낙도 도시지마까지 총 7구역을 합해 「도바온천마을」이라고 한다. 도바온천마을에는 수질이 다른 여섯 개의 온천수가 있다. 오래된 각질 제거로 매끈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줘 “꿀피부탕 ”이라 불리는 알카리성 단순온천이나 탄산수소염 온천, 그리고 보온∙보습효과가 있는 염화물 온천 등 효능이 각기 다른 온천수를 골라 즐길 수 있다. 당일코스 온천도 많이 있고 대부분 1000엔~2000엔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바는 이세진구나 메오토이와 등 명소가 가까이에 있으며 이세진구 참배 전에 온천으로 몸을 깨끗이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바닷가 마을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역시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아닐까? 미에현을 대표하는 미각, 이세 새우 외에도 전복, 소라, 굴 등 조개류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온천・호텔에는 바다가 보이는 온천탕이나 노천욕이 있다. 온천 순례를 즐겨보는 건 어떨는지.

도바・시마에서는 옛날부터 물질하는’해녀’가 활약하고 있으며 특산물인 굴이나 조개류를 채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상 레저는 물론, 어부들과 같이 배낚시를 하거나 조개 껍질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도바역에서 도보권 내에 진주 상점이 즐비하다. 일상적으로 쓰기 편한 담수 진주부터 고급 진주까지 폭넓게 판매하고 있다.

<편집후기>

JR긴테츠 도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도바수족관은 인어전설의 모델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듀공을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육하고 있는 수족관이다. 귀여운 제스처로 인기를 독차지하는 해달도 만날 수 있다!

<문의>도바시 관광협회

TEL:0599-25-3019

http://www.toba.gr.jp/

오시는 길 도쿄역→신칸센으로 약 1시간40분→나고야→JR도카이/긴테츠 특급으로 약 1시간30분→도바 주부국제공항→츠에어포트라인(선박)으로 45분→버스로 약15분→츠역에서 JR도카이/긴테츠 특급으로 약45분→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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