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술: 과일 맛 술

마시기 쉬운 과일 맛 술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술. 일본의 다양한 과일 맛 술을 맛보는 건 어떨까?

과일 맛 술이란?

일본에서는 과실이나 과즙을 원료로 사용해 발효시킨 와인 등을 과실주라고 한다. 나아가 과실을 쇼추 등에 절여서 만든 술, 예를 들어 매실주나 모과주도 넓게는 과실주에 포함된다. 그와는 별개로 술에 과일 향이나 맛을 가미한 것(칵테일, 사와 등)도 있다.

맛있게 마시는 법

보통 와인 등은 스트레이트로 마시지만, 그외 과일맛 술은 얼음, 차가운 물, 따듯한 물, 소다 등을 섞어 즐긴다. 오렌지 주스나 콜라, 우유, 차 등을 곁들여 마시는 사람도 있다. 알코올 도수 25도인 술과 섞는 재료의 비율은 4:6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해도 괜찮다.

얼음

차가운 물

따듯한 물

소다

일본에서는 지금, 레몬 사와 붐!

이자카야의 대표 메뉴인 꼬치구이나 가라아게 등과 잘 어울리는 레몬 사와. 다양한 레시피가 개발되어 일본에서는 지금 레몬 사와 붐이 절정에 도달했다.

레몬 타워 사와

The CHOYA 시리즈

조야
유명메이커, 조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본격 매실주 시리즈. The CHOYA AGED 3 YEARS는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 복잡미묘한 여운이 특징. 스트레이트나 얼음 또는 소다를 섞어 마시는 등 취향에 따라 마셔보자.

아라고시미칸

우메노야도 주조
귤 과육이 들어있어 마치 디저트 같은 술. 같은 시리즈에는 복숭아, 사과, 레몬 맛도 있다. 얼음과 함께 마시는 걸 추천.

모과주

아야키쿠 주조
모과의 마을로 알려진 카가와현 만노우마치산 모과를 사용한 리큐어(정제 알코올에 설탕과 향료를 섞은 혼성주). 얼음이나 소다, 또는 따뜻한 물과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

쓰루우메 이치고

헤이와 주조
와카야마현산 딸기와 토치오토메(딸기 품종)로 만든 매실주를 블랜딩한 겨울한정 상품. 와카야마산의 유자와 여름 귤로 만든 술도 있다. 얼음이나 소다, 또는 우유와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

신루추

기린
살구를 술에 담가 꿀을 섞은 술. 차가운 물, 따듯한 물, 소다, 오렌지 주스, 콜라 등을 섞어 마시거나 얼음을 띄워 마시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소문난 양조장의 레몬 사와 원료

산토리
얼음을 넣은 유리잔에 레몬 사와 원료를 넣고 미리 준비한 탄산수를 더해 가게에서 마시는 듯한 본격적인 레몬 사와를 만들 수 있다.

과실주, 매실주 무제한 마시기!

SHUGAR MARKET
과실주와 매실주 100종류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가게. 얼음이나 소다 섞기, 믹스 등 원하는 방법으로 마실 수 있고, 요리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에 과실주를 부어 즐길 수도 있다. 점포는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 후쿠오카에 위치. 3,240엔(시간 무제한), 2,160엔(90분), 1,080엔(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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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 레몬 사와

재료
-쇼추 갑류 60cc
-탄산수150cc(눈대중 비율 쇼추 갑류:탄산수=2:5)
-레몬 2개
-얼음 적당히
만드는 법
(1)레몬을 x표 그리듯이 4등분 한다. 이를 다시 반으로 잘라 1개의 레몬을 8조각으로, 2개를 16조각으로 만든다.
(2)(1)에서 만든 16조각 중 12개를 냉동하고 남은 4개를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3)유리잔에 (2)에서 냉동, 냉장한 레몬을 모두 넣고 쇼추 갑류를 붓는다. 여기에 탄산수를 더해 머들러로 가볍게 섞는다.

레몬 타워 사와

재료
쇼추 갑류 70cc
-탄산수280cc (눈대중 비율 쇼추 갑류:탄산수=1:4)
-레몬 1개
-꿀 한 큰 술
만드는 법
(1)레몬을5mm 이하로 썰어 랩을 깔고 그 위에 조금씩 겹치도록 일렬로 줄 세운 뒤, 다시 그 위에 랩을 씌워 냉동고에서 얼린다.
(2)유리잔에 쇼추 갑류와 꿀을 넣어서 머들러로 잘 섞고, (1)에서 얼린 레몬 슬라이스 타워를 잔에 세로로 꽂는다.
(2)에 탄산수를 더해 가볍게 섞는다.

샤리샤리 레몬 사와

재료
-쇼추 갑류 50cc
-탄산수200cc (눈대중 비율 쇼추 갑류:탄산수=1:4)
-레몬 맛 아이스 캔디(유지방분 미포함) 1개
만드는 법
(1)유리잔에 쇼추 갑류와 탄산수를 붓고, 머들러로 가볍게 섞는다.
(2)에 레몬 맛 아이스 캔디를 넣고 섞으면서 마신다.
(다 마셨으면 기호에 따라 쇼추 갑류와 탄산수를 더 따른다.)

소주 · 아와모리 칵테일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제1회 본격 쇼추・아와모리 칵테일 경연대회 개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칵테일은 ‘한나리’.

제38회 전국 키키자케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국제 부문에서는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대만, 중국 등 약 30명의 참가자가 도전했습니다!

수상자와의 인터뷰!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센슈대학 일본문학과문화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본대회는 친구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니혼슈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걱정도 했지만 대회를 통해서 여러 종류의 니혼슈와 즐기는 방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니혼슈는 아직 모르는 점이 많지만 한국의 소주와 비슷한 점이 있어 니혼슈도 가끔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나라에서 오신 외국인 분들과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한국 출신 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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