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일본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att.JAPAN’ 편집부가 지금 일본을 여행하는 여러분들이 꼭 체험했으면 하는 것 100가지를 모았다! 모두 ‘att.JAPAN’ 편집부가 실제로 체험한 것이기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들 뿐이다. 게다가 일본의 전 지역에서 엄선! 체험한 직원들의 감동 포인트와 원포인트 어드바이스도 소개하고 있다. 분명 아직 몰랐던 일본의 일면을 발견하거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일본 여행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인 사람도, 일본 전국을 여행한 재방문의 일본팬도 자신에게 딱 맞는 장소나 체험을 찾아보자!
같은 장소에 다녀온 사람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attjapan100을 붙여 올려주세요!
[홋카이도]
1. 노롯코호를 타고 구시로 습원에서 웅장한 자연을 느껴보기
일본 최대의 습원인 구시로 습원. 4월~10월에 운행하는 구시로 습원 노롯코호를 타고 구시로강을 바라보면서 도로로 향한다. 도로에서는 카누 투어에 참가해 유유히 흐르는 구시로강에서 웅장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도중에 두루미나 흰꼬리수리, 에조사슴이나 여우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호소오카 전망대에서는 꾸불꾸불한 구시로강과 넓게 펼쳐진 습원, 아칸 산들의 대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추천한다.
이와테 산기슭에 위치한 광활한 목장으로 1891년 문을 연 ‘고이와이 농장’. 동물과의 교감, 신선한 밀크 디저트 외에도 목초지에 서 있는 잇폰자쿠라도 볼거리다. 이와테산을 배경으로 아름드리 서 있는 이 벚나무는 도호쿠 지방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봄의 상징과도 같다. 절정은 4월 하순~5월 상순.
1620년 아시나 요시카쓰에 의해 만들어져 성하 마을로 번성했던 가쿠다테에는 수백 년 전의 거리 풍경이 남아 있다.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거리 풍경과 만개한 벚꽃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운치 있다. 추천할 만한 것은 가쿠노다테 가바자이쿠 전승관 앞에 있는 두 그루의 시다레자쿠라다. 역사가 느껴지는 문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야마가타현의 릿샤쿠지 절은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가 《오쿠노 호소미치》에서 들러, ‘한적함이여 바위에 스며드는 매미의 소리’를 읊은 사찰. 1015단이나 되는 돌계단을 오르는 것은 꽤 힘들지만 고다이도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은 절경이다.
어른 300엔
전화번호
0236952843
12. 자오 ‘오카마‘의 에메랄드그린으로 빛나는 호수면 바라보기
미야기현에 있는 오카마는 원형의 분화구 호수이다. 호수면이 에메랄드그린으로 빛나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햇빛이 비치는 정도에 따라서도 색조가 변하기 때문에 고시키누마(오색늪)이라고도 한다.
13. 일본 3경 ‘마쓰시마’에서 단풍 구경하기
태평양에 면한 마쓰시마 만에 260여 개의 섬들이 떠 있는 경승지 마쓰시마.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미를 볼 수 있는데, 특히 가을의 단풍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엔쓰인 절의 정원은 잎이 빨강, 주황, 노랑으로 물들어 황홀한 경치가 펼쳐진다. 유람선에서 바람을 맞으며 섬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 마쓰시마는 굴도 유명! 겨울이 제철인 마쓰시마산 굴은 살이 단단하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거리에는 굴을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여럿 있으니 꼭 즐겨보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이중나선형 구조의 건축물인 아이즈 사자에도는 1796년에 건립된 것으로 아이즈와카마쓰시에 있다. 이 특이한 구조 덕분에 많은 참배객들이 서로 마주치지 않고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나선형으로 된 외길 경사면이 이어지고 올라갈수록 평형감각이 없어져 묘한 느낌이 든다.
att.JAPAN 편집부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입니다. 일본 전국의 관광이나 미식 정보 외에 온천이나 료칸(여관)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 명소는 물론, 일본 전국의 최신 시설 뉴스나 도쿄의 숨은 명소 소개, 1일 산책 모델 코스,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등, att.JAPAN만의 정보도 다수 게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작가가 발견한 일본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