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혜로, 무더운 여름도 슬기롭게 즐겨보자!🩴
일본의 여름은 후덥지근하기로 유명하지만, 예로부터 일본 사람들은 그 더위를 그저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오감을 활용해 즐기는 ‘납량(納涼)’의 지혜를 길러 왔다. 무더위가 있기에 탄생한 일본 특유의 여름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혜로, 무더운 여름도 슬기롭게 즐겨보자!🩴
일본의 여름은 후덥지근하기로 유명하지만, 예로부터 일본 사람들은 그 더위를 그저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오감을 활용해 즐기는 ‘납량(納涼)’의 지혜를 길러 왔다. 무더위가 있기에 탄생한 일본 특유의 여름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물 위에서 더위를 식히는 야카타부네]🛥️
에도 시대(1603~1868) 이후, 서민들에게도 널리 퍼진 야카타부네(지붕이 있는 놀잇배). 무더운 날이면 사람들은 강에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배를 띄우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나 불꽃놀이를 즐겼다. 이런 멋스러운 문화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스미다가와 강이나 오다이바를 둘러보는 코스가 인기다.

┃[입으면 시원한 유카타]👘
유카타는 면이나 마로 만든 여름용 기모노이다. 가벼운 소재와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청량감은 무더운 일본의 거리를 걷기에 최적이다. 불꽃놀이와 여름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일본 각지의 기모노 대여점에서는 유카타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어, 관광 중에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불꽃놀이 대회🎆
일본의 여름 이벤트라고 하면 불꽃놀이 대회. 이 기사에는 유명한 불꽃놀이 대회 정보도 소개되어 있으니 함께 확인해 보세요!🎆🍧
https://att-japan.net/ko/tokyo-festival-events-summer/
┃[먹으면 시원해지는 나가시소멘]🥢
반으로 가른 대나무 위로 차가운 물과 함께 흘러내려오는 ‘소멘(가느다란 밀국수)’을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다. 여름 농사일 도중 야외에서 차가운 소멘을 먹던 것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즐길 수 있어요!아즈마안(후쿠시마현)🔷
눈앞의 폭포를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다. 튀김 등 세트 메뉴 요리도 일품이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
JR 후쿠시마역→🚕택시로 25분
10:00~16:00
비정기 휴일(겨울철 휴업)

┃[들으면 시원해지는 풍경 종]🎐
바람에 흔들리며 청량한 소리를 내는 풍경 종. 에도 시대에 유리 풍경 종이 만들어지면서, 그 음색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했다. 에어컨이 없던 시절, 일본 사람들은 이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느꼈다.
🔶여기서 즐길 수 있다!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사이타마현) 🔶
2026년 6월 27일~9월 6일 ‘인연 맺기 풍경 종’ 기간에는 경내에 2,000개 이상의 에도 풍경 종이 장식된다. 밤에는 라이트업도 진행된다.
가와고에역(JR, 도부 철도)/혼카와고에역(세이부 철도) → 🚌도부 버스로 10분 →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버스 정류장 → 도보 1분

┃✍️칼럼✍️
일본에서는 여름에 무서운 이야기나 공포 영화를 즐기는 풍습이 있다. 가볍게 체험해 보고 싶다면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을 추천한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일본만의 공포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