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홍콩 딤섬 전문점 ‘팀호완’ @신주쿠

【맛집 후기】 홍콩 딤섬 전문점 ‘팀호완’ @신주쿠

2호점은 JR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신주쿠 사잔테라스 중간쯤에 있습니다. 개인실 3개를 포함해 84석을 갖추었으며, 개인실 예약도 가능합니다.

레스토랑 안에서는 홍콩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레스토랑 내부

주방도 보입니다.

바로 시식 스타트! 먼저 먹은 것은 간판 메뉴 베이크드 차슈바오.

3개가 1세트인 베이크드 차슈바오.

겉은 메론빵 같은 달달한 쿠키 반죽, 안은 은은한 단맛의 차슈. 겉의 바삭함과 안의 따듯한 차슈가 어우러져 절묘한 맛!

이어서 홍콩 딤섬을 대표하는 새우 찐만두, 새우와 부추 찐만두, 돼지고기와 새우 슈마이를 먹었습니다.

새우 찐만두

만두피가 반투명, 귀여웠어요!

새우와 부추 찐만두

돼지고기와 새우 슈마이

돼지고기와 새우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고 아주 촉촉했습니다.

그 외에도 맛있는 요리가 가득!

海老と黄ニラの腸粉새우와 황색 부추 창펀(쌀가루로 찐 춘권)

반죽은 부드럽고, 새우는 탱글탱글!

연잎 치마키. 찹쌀 안에는 간장 맛 닭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다이콘모치

가지 새우 당고 튀김

따듯한 양상추

굴소스를 뿌려 살짝 데친 양상추. 아삭아삭한 식감.

식후 디저트 타임! 욕심 내서 세 종류의 디저트를 모두 먹었습니다^^.

食後のデザートタイム！　欲張って三種類のデザートを全部いただきました（笑）。

타피오카가 든 코코넛 밀크(왼쪽), 밀크 프라이(오른쪽), 단계목과 구기자 열매 젤리(안쪽)

따끈하게 튀긴 밀크 프라이는 밀크맛이 부드럽고 진해 차가운 코코넛 밀크와 잘 어울렸습니다!

단계목과 구기자 열매 젤리

단계목의 깊은 향과 상쾌한 식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메뉴의 절반 이상을 먹었습니다.

가격도 적절!

‘팀호완’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레스토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창업자는 ‘보다 편하게, 일상적으로 본연의 맛을’이라는 모토 아래 2009년에 ‘팀호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Mak Kwai Pui 창업자는 3스타를 획득한 포시즌스 호텔 홍콩의 광동요리점 “룽킹힌”의 딤섬 담당 셰프였습니다.

창업자 Mak Kwai Pui(왼쪽)와 Leung Fai Keung(오른쪽)

Mak 창업자에 따르면 ‘팀호완은 앞으로 일본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를 시작으로 간사이에도 점포를 오픈’하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