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추천 단풍 명소 3선|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을의 절경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가을이 깊어질수록 교토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인 교토 시내와 산세가 깊은 교토부 북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러한 일교차가 나무들을 선명하게 물들이는 비결이라고 한다.

1. 호즈쿄 협곡

교토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호즈쿄. 계곡을 흐르는 호즈가와 강과 주변 산을 물들이는 단풍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아낸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거나 사가노 토롯코 열차를 타고 형형색색으로 물든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예약 필수).
【단풍 절정 시기】 11월 중순~12월 초순
【오시는 길】
・JR 호즈쿄역 → 도보 1분 → 호즈쿄
・사가노 토롯코 열차: JR 사가아라시야마역 → 도보 1분 → 토롯코사가역

호즈쿄 협곡
사가노 토롯코 열차

2. 야마시나 소스이(비와코 소스이)

야마시나 소스이는 1890년에 완공된 비와코 호수와 교토를 잇는 인공 수로 ‘비와코 소스이’ 가운데 야마시나 지역을 흐르는 구간이다.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단풍나무가 물들어 마치 단풍 터널을 걷는 듯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2026년 10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배 위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비와코 소스이선’도 운행한다(예약 필수).
【단풍 절정 시기】 11월 중순~하순
【오시는 길】 야마시나역(JR·지하철·게이한) → 도보 10분

비와코 소스이선 예약 안내:
https://biwakososui.kyoto.travel/kr/

3. 아마노하시다테 가사마쓰 공원

교토 시내에서 조금 더 발걸음을 옮겨 북쪽 해안 쪽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는 아마노하시다테 가사마쓰 공원. 이곳에서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와 단풍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를 따라 단풍이 펼쳐져 있어, 올라가는 동안 시시각각 달라지는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풍 절정 시기】 11월 초순~하순
【오시는 길】 교토역 → 특급 하시다테로 약 2시간 15분 → 아마노하시다테역(교토 단고 철도) → 버스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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