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일본 제일의 도시로 번창해 왔다. 현재의 도쿄에는 오랜 역사 속에서 길러진 일본 특유의 전통문화와 장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문화를 체험하면서 여행 후에도 기억에 남는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일본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도쿄에서 '체험하는 기념품' 5선!
식품 샘플(원조 식품 샘플집 갓파바시점)
아사쿠사에 있는 식품 샘플을 사용한 키홀더와 마그넷 등을 판매하는 식품 샘플 전문점. 실제와 똑같은 식품 샘플은 음식점의 매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이다. 이곳에서는 실제로 튀김과 양상추 식품 샘플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옛날 그대로의 밀랍을 사용한 제조법을 바탕으로 현대의 식품 샘플 장인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살려 개발한 오리지널 메뉴이다.
밀랍이 순식간에 진짜 같은 튀김으로 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
| 오시는 길 | 아사쿠사역(쓰쿠바 익스프레스) → 도보 5분/다와라마치역(도쿄 메트로 긴자선) → 도보 10분 |
| 영업 시간 | 10:00～17:30 |
| 정기 휴무일 | 없음(연말연시 휴무 있음)/요금：3,000엔 |
| URL | https://www.ganso-sample.com/en/ |
마네키네코(카페 네코에몬)
고양이가 많은 복고풍 거리, 야나카에 있는 90년 이상 된 고택을 개조한 카페. 새하얀 마네키네코(복고양이)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마네키네코를 만들 수 있다. 마네키네코는 복을 불러들이는 행운의 인형으로, 오른손을 들고 있으면 금전운, 왼손을 들고 있으면 사람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험 중간에 커피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과자를 맛볼 수 있다.
가게 안의 차분한 공간에서 힐링하며 컬러풀한 펜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 오시는 길 | JR 닛포리역→도보 10분 |
| 영업 시간 | 11:00～18:00 |
| 정기 휴무일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요금：큰 사이즈 3,300엔 작은 사이즈 2,750엔 |
| URL | https://yanakado.com/c_nekoemon.html |
에도 기리코 글래스(스미다 에도 기리코관)
스미다구에 있는 에도 기리코를 취급하는 공방 겸 숍. 에도 기리코란 에도(옛 도쿄)에서 탄생한 표면에 섬세한 컷 가공을 한 유리 제품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전통 기법을 사용한 오리지널 유리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다양한 모양의 유리 중에서 골라 문양을 깎아내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에도 기리코를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연습용 유리로 깎는 방법을 배워요. 직원분의 친절한 도움을 받으며 만들 수 있으니 처음이라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 오시는 길 | JR 긴시초역→도보 6분 |
| 영업 시간 | 10:00～17:00 |
| 정기 휴무일 | 일요일, 월요일, 연말연시/요금： 어른 4,500엔(세금 별도) 초등학생 2,300엔(세금 별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체험할 수 있습니다. |
| URL | https://www.edokiriko.net/ |
사탕 세공(아사쿠사 아메자이쿠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일본 유수의 기술을 자랑하는 사탕 세공 전문점. 사탕 세공은 90℃ 정도의 부드러운 사탕을 가위를 사용해 형태를 만드는 전통 기술이다. 아사쿠사 숍에서는 체험교실이 열리고 있으며, 토끼 모양의 사탕 세공을 만들 수 있다. 영어 자막이 있는 동영상을 이용한 설명이 있어 실전 전에 연습을 할 수 있다.
사탕이 뜨겁고 부드러울 때 만드는 것이 포인트. 만든 사탕 세공은 상자에 넣어 집으로 가져가 장식할 수 있어요!
| 오시는 길 | 아사쿠사역(도쿄 메트로)→도보 7분 |
| 영업 시간 | 10:30〜18:00 |
| 정기 휴무일 | 목요일(임시 휴무 있음)/요금：어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 |
| URL | http://www.ame-shin.com/ |
미즈히키(komorebi)
하라주쿠에 있는 돈보타마(유리 구슬)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전통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가게. 이곳에서는 미즈히키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즈히키란 선물용 포장지에 묶는 일본 종이로 만든 장식용 매듭을 말한다. 미즈히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미즈히키의 기본 기술을 이용해 젓가락 받침대와 토끼 모양의 브로치를 만들 수 있다. 영어 수강도 가능하다.
※2025년 이후 실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토끼 모양 브로치는 특수한 끈을 사용하기 때문에 푹신푹신하고 귀여운 토끼를 만들 수 있어요!
| 오시는 길 | 메이지진구마에<하라주쿠>역(도쿄 메트로)→도보 2분 |
| 영업 시간 | 12:30~17:30 |
| 정기 휴무일 |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요금：젓가락 받침대 1,650엔, 토끼 모양 브로치 2,500엔 |
| URL | https://www.komorebi.s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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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JAPAN編集部
att.JAPAN 편집부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입니다. 일본 전국의 관광이나 미식 정보 외에 온천이나 료칸(여관)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 명소는 물론, 일본 전국의 최신 시설 뉴스나 도쿄의 숨은 명소 소개, 1일 산책 모델 코스,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등, att.JAPAN만의 정보도 다수 게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작가가 발견한 일본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있습니다.
